국민대 자작자동차팀 , 2022 KSAE 6년 연속 1위에 종합우승

[캠퍼스人+스토리]
KF-22팀, 장려상…KEF-22팀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KORA팀 6년 연속 1위…E-Formula 최초 종합 우승

김철준 기자|2022/09/02 11:39
2022 KSAE 국민대 단체사진.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KORA)팀이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2022 KSAE)'에서 Formula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최초로 E-Formula 차량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2일 국민대에 따르면 2022 KSAE에서 KOSA팀은 'KF-22'팀과 'KEF-22'팀으로 참가해, KF-22팀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KEF-22팀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면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배터리 및 전기모터를 장착한 E-Formula 차량이 Formula 부문에서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2 KSAE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 · 제작하면서 실무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개최됐다. 2022 KSAE Formula 부문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완성도를 비롯하여 직진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 성능을 평가했다.

KORA에 따르면 KF-22팀은 250cc 내연기관을 탑재하였고, 경량화된 차량에 공력장치를 적용하여 차량의 동적 성능을 크게 높였으며, KEF-22팀은 80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전기 시스템의 데이터 축적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KORA 지도교수인 국민대 이근호 교수는 "6년 연속으로 우승을 한다는 것은 KORA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전동화 시스템 부문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