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4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의 의결…강희순 의원 5분 자유발언
김진태 의원, 체육시설 이용료 및 읍내 버스승강장 관련 군정질문 및 답변

오성환 기자|2022/09/05 10:22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이 제314회 임시회 폐회를선언하고 있다./제공=하동군의회
경남 하동군의회는 지난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희순 하동군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제공=하동군의회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강희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안건처리 후에는 김진태 의원이 군정질문을 했다.

강 의원은 하동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1978년 부인회관을 건립했던 역사적 정신을 되살려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을 되살려 주고 새로운 공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용 여성회관의 건립을 제안했다.
김진태 하동군의회 의원이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제공=하동군의회
김 의원은 군민의 체육복지 확대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 이용료를 면제하는 방안과 공간 협소 및 안전사고 우려, 잦은 시설 고장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읍내 간이 버스승강장의 통합 이전 운영 방안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이하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심의 의결된 추경 예산안과 조직개편과 관련해 "조직과 예산은 군정의 핵심요소인 만큼 소통을 통한 의회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