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돌봄

김정섭 기자|2022/09/05 11:33
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회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은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쌀 40포대(1포대 10㎏)를 전달했다.

5일 영양군에 따르면 석보면 새마을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매년 명절마다 물품을 나누고 일일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묻는 등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석보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행사를 위해 고철, 농약 빈병 모우기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이웃과 사랑을 나누었다.
구재학 새마을협의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기 석보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석보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