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넵튠·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케이팝·웹툰 IP 연계
정문경 기자|2022/09/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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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회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웹소설 및 케이팝 관련 지적재산(IP)을 연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여러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를 구축하거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상공간 서비스를 함께 제작하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제공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디바이스의 제약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내에서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또 메타버스 내에서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모여 함께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제작하고 배포,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컬러버스의 지분은 넵튠이 44.29%, 카카오게임즈가 10.7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