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먹거리 시민조직 설립 대중강좌 연다

이신학 기자|2022/09/07 08:09
아산시 먹거리 시민 조직 설립을 위한 대중강연회 안내 포스터. /제공=아산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충남 아산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오는 20일 아산시청소년문화교육센터에서 아산 먹거리 시민 조직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모집 설명회를 겸한 대중강연회를 개최한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추진단이 아산 먹거리 시민 조직 설립을 목표로 오는 22일까지 설립 준비위원회의 준비위원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마감에 앞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준비위원 모집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부는 시민강연, 2부는 모집설명회로 진행한다.
1부 시민강연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먹거리: 무엇을 먹을 것인가'라는 대중 강연도 진행한다.

추진단은 지역 농식품의 지역 소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 '먹거리시민 조직 구성을 위한 위킹 그룹'을 구성하고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해왔다.

그 시범사업으로 지난 7월 9일 '모두가 즐거운 먹거리 시민 한마당'을 추진해 500여명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 시민 조직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던 아산 지역의 과제다.

먹거리 시민조직은 생산자와 소비자 교류를 통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먹거리의 공공성 확보 및 먹거리 복지정책 등 아산지역 내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통해 앞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