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행정력 집중

장성훈 기자|2022/09/07 10:06
문경시청 청사/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코로나19대응반,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9개반 216명으로 편성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의료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문경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등을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석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