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총력
민관군경 200여 명과 중장비 20여 대 투입
이승준 기자|2022/09/07 18:26
영도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나면서 본격적인 태풍 피해 복구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도구는 지난 6일 오전 11시쯤부터 도로 및 시설 파손 등 총 32건의 공공시설 피해를 확인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바람과 월파 등으로 피해가 집중됐던 감지해변, 절영해안산책로, 청학수변공원, X-SPORTS 광장 등 해안가 일대에 영도구청을 비롯해 영도경찰서와 6339부대 1대대 장병 및 자원봉사자 등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인력과 중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파손된 시설물 잔해 및 해상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구내 모든 복구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빠른 시일내 복구를 마무리하겠다"며, "명절을 앞두고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도구는 지난 6일 오전 11시쯤부터 도로 및 시설 파손 등 총 32건의 공공시설 피해를 확인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바람과 월파 등으로 피해가 집중됐던 감지해변, 절영해안산책로, 청학수변공원, X-SPORTS 광장 등 해안가 일대에 영도구청을 비롯해 영도경찰서와 6339부대 1대대 장병 및 자원봉사자 등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인력과 중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파손된 시설물 잔해 및 해상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