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제주지역 청소년들에 벤처 창업 현장 교육 콘텐츠 제공

오세은 기자|2022/09/08 11:04
고도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장(왼쪽부터)과 고은희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장이 8일 제주시 이동 2동에 있는 재능기부센터 꿈썸멘토에서 열린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창업 및 진로 교육 활성화 공동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8일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터와 제주시 이동 2동에 있는 재능기부센터 꿈썸멘토에서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창업·진로 교육 활성화 공동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내 청소년 대상 창업·진로 분야의 핵심 역량 강화 △글로벌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의 자기 생성 과정 개발·지원사업 △청소년의 창업 ·진로 탐색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자문 활동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제주교육청이 주최하는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캠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 등을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창업 및 진로 교육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고도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업사례를 통해 창업에 대해 배우고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업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은희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장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창업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창업가로 잘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