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통교부세 31억 5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행안부 주관 세입확충 전국 군지역3위-

박영만 기자|2022/09/12 11:43
청도군청 청사 전경/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세입확충 자체 노력도 부문에서 전국 군지역 중 3위, 도내 23개 시군에서 1위에 각각 올라 보통교부세 31억5000만원 인센티브를 추경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는 세입확충 노력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건전재정 운영에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 고흥, 경남 함양에 이어 3위로 차지해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현재 '예산 1조원 시대' 실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추진동력, 다양한 복지수요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재정수요가 더욱 확대 예상됨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세입확충을 통한 재원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세입확충을 위한 자체 추진단을 구성하고, 빅데이터 조사기법을 활용해 비과세·감면 고유목적 미사용 부동산 및 과점주주 등 법인 기획세무조사 실시로 공정한 세정구현에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