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무료공연

오는 16일 영주시민회관

김정섭 기자|2022/09/13 09:29
인티니티 플라잉 포스터/영주시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오는 16일 오후 3시와 7시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으로 11년째 롱런 중이며 지난 10년간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 7개국과 서울, 부산, 포항, 구미 등 국내 59개 도시를 순회하며 2000회 넘게 무대에 올라 누적관람객 90만명이라는 보기 드문 대기록을 갖고 있다.
기존의 '플라잉' 공연을 업그레이드해 공연의 다이내믹한 연출과 무대효과를 극대화하면서 3D영상, 홀로그램 등 최첨단 공연기술을 접목해 배우의 실연 공연과 영상이 만나는 판타지 효과를 연출한다.

특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전통 체조 장면과 신라무예가 곁들여진 퓨전무술 장면은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여과없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