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중년들 위한 ‘경제 특강’ 연다
22일 구청서 2시간가량 진행 예정
경제전문가 강의 및 질의응답 가져
김한슬 기자|2022/09/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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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22일 구청에서 '서초구 신중년을 위한 증여, 상속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부는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이 경제와 자산 관리 등에 관심이 많은 50대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금리·환율·물가 등 어려운 글로벌 경제에 대해 알기 쉽게 분석한다.
이번 특강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현장 강의는 지난 5일 선착순 예약를 받아 2시간 만에 100명 사전접수가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강의를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변화되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달라지는 제도 등으로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 세대들의 인생 2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경제 상황 속에서 현명히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일에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토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 중이며 매년 6월 재산세·양도소득세·재산세 등 변경된 세제 정책을 소개하는 설명회 등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