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주민, 생전 모친의 뜻 받들어 이웃사랑 실천
어머니 장례식 때 받은 쌀 10kg 15포대 기부
오성환 기자|2022/09/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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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자녀 순호 씨는 "평소 이웃을 도우며 살아오신 모친의 뜻을 받들여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청도면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족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고인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