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 개최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장성훈 기자|2022/09/14 08:36
예천군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 포스터/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주최·주관하는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내 보부상체험촌에서 개최된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예천삼강문화단지를 활용해 삼강주막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전통적 특성을 알리고 가족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삼강문화단지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티셔츠만들기 △캐리커쳐 △타로카드 △전통 음료 시음회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힐링 여행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버스 투어도 실시한다.

특히, 다음달 22일 삼강문화단지 내 다목적광장에서 코요테와 민경훈, 홍자 등 유명 초청가수 공연이 열리고 23일에는 삼강주막 상설무대에서 버스킹, 난타,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가 예천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 축제장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