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잔여가구 분양

이철현 기자|2022/09/14 09:17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오는 17일부터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잔여가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에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타입 중 전용면적 39㎡, 46㎡, 51㎡의 경우 선착순 계약을 해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란 일반 아파트 청약과 달리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남은 동호수를 선택해서 분양 받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취득세와 잔금을 납부 하지 않아도 돼 자금 부담이 적어 유리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가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또한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등이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동구가 인천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으로 인해 주목을 받으며 단지의 가치 상승세도 뚜렷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