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즈, 한우, 와인을 한번에 즐기는 제10회 영천 와인 페스타 개최
장경국 기자|2022/09/14 13:52
|
14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재즈와 한우 그리고 와인으로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오후 시간에는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날은 오후 5시부터 재즈퀸텟 코튼. 성악가 김명규, 김보라. 애플재즈오케스트라로 무대가 구성되며, 둘째날은 오후 5시부터 양왕렬 재즈퀄텟. 아피아체레. Pulse가 공연한다.
영천의 자랑 영천별빛한우가 와인 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 연계 행사를 실시해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한우와 찰떡궁합인 와인을 함께 즐겨보는 한우구이 마당도 기대된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 와인 페스타는 해를 거듭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연결 고리가 되는 특색 있는 축제로 농업·농촌자원의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