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수어통역 업무 협약

예산군의회 소통강화로 차별 없는 의정 참여 기회 확대 0 이상우 예산군의회의장(앞줄 가운데)이 14일 윤경미 예산군 수어통역센터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수어통역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의회

충남 예산군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예산군 수어통역센터와 '예산군의회 수어 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예산군의회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 송출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경미 예산군 수어통역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우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수어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우리 의회에서는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 항상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16일 실시하는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부터 수어통역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284회 정례회 모든 일정은 군의회 유튜브를 통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