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대한민국 최초 100인 농악’ 공연

25일 정곡면 이병철 생가 주차장서

허균 기자|2022/09/18 10:37
25일 경남 의령군 정곡면 호암 이병철 생가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100인 농악' 공연 포스터./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의 전문국악단체 천율이 25일 오후 3시 정곡면 호암 이병철 생가 주차장에서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100인 농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0인 농악을 알리는 깃발 퍼포먼스로 문을 열고 100인이 함께 하는 집돌금농악 농악으로 진행된다. 또 의령의 특산물 등 다양한 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주말 의령의 부자기운도 받고 흥겨운 농악 공연도 볼 수 있다.

천율 송진호 대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의령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이 참가하는 농악으로 가장 멋진 무대를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의령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