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 노은리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장성훈 기자|2022/09/19 09:40
경북 문경시 동로면 노은리 뒷산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문경시와 문경경찰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A(점촌동·53)씨의 가족들이 18일 실종신고를 해 문경시 산악구조대 6명과 동로면 직원 4명, 실종자 가족·친구 8명, 소방대원 10명 등이 수색 18일 오후 7시 30분경에 실종자 차량을 발견하고 19일 오전 7시 20분경에 차량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평소 지병이 있던 걸로 알려진 가운데, 문경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