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이중택 기자|2022/09/20 11:40
신영재 홍천군수와 남면 남노일리 주민들이 19일 마을회관에서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하고 있다./제공=홍천군
강원 홍천군이 19일 서면 대곡1리 마을회관과 남면 남노일리 경로당에서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면 대곡1리와 남면 남노일리는 앞서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현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도는 우수마을당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또 박용환 대곡1리 이장과 원일규 남노일리 이장에게는 홍천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영재 군수는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캠페인 활동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시키겠다"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