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7회 항공레저페스타 오는 24~25일 개최
울진비행장 일원 8개 종목 선수 1000여명 참가
육군·소방헬기에어쇼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
울진한수원 뮤직팜 페스티벌과 연계
김정섭 기자|2022/09/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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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저변 확대를 통한 항공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전문 동호인을 대상으로 모형·경량항공기, 패러·동력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대회가 열린다. 또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종이비행기, 드론챌린지 대회 등이 개최된다. 8개 종목에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육군·소방헬기에어쇼, 안창남 고국비행 100주년 기념 드론쇼, 스카이다이빙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울진의 가을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항공시뮬레이터 체험(F-16 비행시뮬레이터 탑승, 에어본 어드벤처, 드론조종 등) △항공과학제작 체험(모형비행기, 전동비행기, 드론제작 등) △전시·홍보 프로그램(항공사, 항공관련 대학·고교, 항공산업) △안창남 고국비행 100주년 기념 테마 전시 등이 열린다.
또 23~24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2 울진한수원 뮤직팜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울진을 방문하는 전국의 관람객에게 항공레저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항공레저 융·복합 정책 추진 등 선제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