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코로나 이전 대비 공연티켓 매출 25배↑
이서연 기자|2022/09/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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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티켓 매출을 조사한 결과 야외 마스크 의무화가 일부 해제되기 시작한 올해 5월부터 9월 20일까지의 공연·전시·체험 등 티켓은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25배 상승했다. 3년 가까이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뮤지컬·연극 20배, 어린이·가족공연 89배, 전시·체험·행사가 27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외 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 시 야외 콘서트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어 하반기 문화공연 매출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티몬스테이지를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만큼 재구매율이 50% 이상에 달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며, "티몬스테이지만의 차별화된 공연 경험을 계속해서 확대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