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2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확정
학술교육 김장경氏, 문화체육 최희선氏, 사회복지 박경문氏, 산업건설 김진용氏, 특별부문 권민혁氏
장성훈 기자|2022/09/23 14:30
|
|
|
|
|
상주시민상은 살기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이후 2021년까지 162명에게 수여했다.
2022년도 상주시민상 학술교육부문 수상자 김장경씨는 1961년 1월 18일생으로 현재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발전에 공헌했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최희선씨는 1962년 1월 6일생으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적 영향력으로 국내 음악계에 이름을 널리 알렸고 상주시 홍보에 앞장섰다.
주요 공적으로는 음악적 불모지인 고향 상주에서 태어나 각고의 노력으로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부터 2022년 올해까지 8회에 걸쳐 '한여름밤의 축제'를 기획 및 실연, 국내 최고수준의 공연을 상주시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했으며 매년 고향에서 음악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고가의 악기를 기증하여 지역민의 큰 귀감이 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경문씨는 1958년 10월 22일생으로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회장, 상주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 등 각종 단체,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동안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및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저변을 마련했으며 청소년, 교정, 노인장기요양,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산업건설부문 수상자 김진용씨는 1957년 6월 28일생이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시연합회 감사로 재임하며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했다.
주요공적으로는 주민소득사업으로 청보리와 우리밀을 경작하는 이모작 경작을 연구하여 우리 밀 종자 보존과 지역농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청리면 '청보리 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지역축제를 기획·개최하여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했으며 특히, 한국후계농업인 상주시연합회 활동 등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이 높다.
특별부문 수상자 권민혁씨는 1964년 3월 15일생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재경향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
주요공적으로는 재경상주시향우회 사무국장으로서 고향 장보기 행사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각종 행사를 기획·준비하여 출향인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했으며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활동하며 지역현안사업 건의 및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주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민상은 10월 12일 개최되는 상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