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 초청 특강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나의 미래가 있다" 주제

장성훈 기자|2022/09/23 14:36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앞줄 왼쪽 아홉번째)은 22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나의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을 초청해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나의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유인탁 선수촌장의 열정적인 강의와 함께 선수시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전국 최고의 체육 도시 육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문경시 체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문경시 체육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말씀을 해주신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님께 감사드리며 국군체육부대와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경험 삼아 한국체육대학교를 반드시 유치하여 전국 최고의 스포츠·체육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은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국가대표선수촌장으로 취임하여 대한민국 체육의 산실인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