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비밀연구소 레시피 닭강정 인기…9000원대 치킨도 출시
조청 순살 닭강정, 6개월간 300톤가량 판매
29일부터 9980원 생생치킨 선봬
김지혜 기자|2022/09/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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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올 3월 '조청 순살 닭강정'을 출시한 이후 6개월간 300톤가량을 판매하며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매 고객수만 60만명이다.
'조청 순살 닭강정'은 조선호텔 출신 셰프를 비롯해 전문 셰프가 근무하는 피코크 비밀연구소에서 탄생시킨 상품이다. 닭강정 맛의 핵심인 '단맛'의 재료를 기존 물엿에서 조청으로 바꿔 은은한 단맛을 생성하도록 했다. 또 쌀가루가 함유된 파우더를 사용해 일반 닭강정보다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뼈없는 순살 닭다리로만 생산해 고객 편의도 더했다.
이어 29일에는 피코크 비밀연구소가 만든 '생생치킨'도 선보일 예정이다. 9980원으로 주요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가 사용하는 냉장육 10호 닭을 사용했다. 특히 생생치킨은 에어프라이어 190도에 5분간 익히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는 대형마트에 최적화된 형태다.
이마트 김진경 델리 바이어는 "대형마트 델리의 품질 혁신을 위해 피코크 비밀연구소의 독자적 레시피를 사용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이마트 델리상품을 외식 이상의 맛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