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호 공원 소공연장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의‘청춘 마이크’ 공연 열려
장경국 기자|2022/09/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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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항시에 따르면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지역 전역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과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서 거듭나게 하고 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 권은 경산에 위치한 예술마을 민 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북 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 그들이 사는 세상'을 주제로 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해 그 지역의 문화 특색과 연계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가는 공연을 기획했다. 청춘마이크를 통해 경북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모두가 함께 느끼고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환호공원은 최근 포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곳으로 테마공원, 레저 공간, 바다로 탁 트인 환호공원 전망대와 함께 품격 있는 전시와 공원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가득한 포항시립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포항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스페이스워크'까지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청춘마이크 경북권 청년예술가들의 멋진 무대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