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호수축제 기간 동안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2.(사진)자매도시 직거래장터(1) 0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 기간 중 자매도시 농·특산물과 홍보물 판매장을 운영했다. /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 기간 중 운영한 자매도시 농·특산물과 홍보물 판매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백운호수 축제기간 동안 전라북도 무주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충청북도 괴산군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무주군의 특산품을 비롯해 괴산군, 서귀포시의 리플렛, 기념품 등 홍보물품을 전시했다.
특히 무주군에서는 대표단을 파견하고, 사과, 버섯, 곡물, 도라지청, 홍삼청, 생강청, 천마가공품 등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소개함으로써 상호 직거래의 계기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자매도시와 지역축제 뿐 아니라 문화행사, 청소년 활동 교류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