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 개최
국림산림치유원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 제공
김정섭 기자|2022/09/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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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산림·치유 ·문화 어울림(林)'을 주제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숲속의 다스림(산림치유), 문화에 이끌림(산림문화), 환경의 대물림(친환경), 다함께 어울림(지역상생) 총 4가지로 주제별 이야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산림치유원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림·문화·음식 등 분야별 지역 전문가와 함께 축제를 진행하고 축제 참가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 볼거리, 전시 판매 부스 등은 지역 상권과 연계·구성된다.
아울러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방문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763-1)에서 국립산림치유원까지 왕복 버스가 운행된다.
금두섭 시 산림녹지과장은 "10월에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열려 많은 분들이 영주시를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