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만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
관내 보건기관과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

이중택 기자|2022/09/29 10:12
양구군청
강원 양구군보건소는 연말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양구군에 주소를 둔 만14세~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1~2급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수용자 등이다.

이번 접종은 연령별 접종 시기를 나눠 접종하는데,임신부와 만13세까지 어린이는 10월 5일, 만75세 이상은 10월 12일, 만70~74세와 수급자·국가유공자 등은 10월 17일, 만65~69세는 10월 20일이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만14세~64세 접종희망자는 접종비 1만600원으로 보건기관과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연령별 접종 시기기 다르므로 반드시 접종 가능 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 또는 관련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기관과 지정 병·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을과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들과 임산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접종 대상자분들께서는 기간내 반드시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