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10월7일 박인환문학축제 개막
가을 정취 물씬 나는 오색빛깔 인문학의 향연
이중택 기자|2022/09/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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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시인의 고향 인제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박인환의 삶과 그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학술행사부터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고 낭만에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를 주최하는 인제군문화재단은 박인환 학술세미나, 책 읽는 인제를 위한 책포럼, 나의 아버지 박인환 등 학술강연과 전국동네책방거리(북마켓), 多북多북 인제도서관 등 체험행사, 7080 낭만콘서트, 버스킹, 전국댄싱페스티벌 등 공연프로그램, 야외에서 즐기는 돗자리영화제와 박물관체험 스탬프 투어 이벤트까지 축제 4일 일정 내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가 진행되는 박인환문학관, 별빛야시장, 인제문화원, 벽화거리,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일대에 가을 정취 물씬 나는 오색빛깔 인문학축제의 대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