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동대문 DDP서 ‘디자인 철학·메시지’ 담은 전시회 개최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특별전시관 운영
"전시된 작품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전달"
박완준 기자|2022/09/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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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아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특별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기아가 단순히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고객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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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기아 디자인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전시"라며 "고객 삶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기아는 오는 11월 17일 DDP 디자인랩 오픈라운지에서 '기아 DDP 디자인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전무)가 참여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예술과 교양, 삶 전반에 대해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기아는 비정형 건축물인 DDP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를 협찬하며 초대형 미디어 프로젝션 전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