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전남 지체장애인’ 22시군 1000여명 한마당 열려
스포츠를 통한 건강 결집
전남 지역 현역 정치인들 일정 겹쳐 불참
이명남 기자|2022/10/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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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 도모하고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전남 강진 제2체육관과 인근 체육시설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이날 본 경기에 앞서 개막식에 지역에서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군의장과 군의원, 최선국·최정훈·차영수 전남도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이번 체육대회는 무엇보다 튼튼한 건강한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그리고 회원 상호 화합과 단결, 친목을 도모해 장애인 복지를 선도하는데도 목적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전남도 당정협의회 일정과 겹쳤다는 이유로 한사람도 참리를 함께 하지 않아 이를 두고 일부 참석 장애인 가족들은 장애인에 대한 홀대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전남 지체장애인단체로는 최초 치러진 장애인한마당에 격려와 희망을 불어넣어줘야 하는 정치인들의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정도를 가름하는 이날 체육 행사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