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8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이신학 기자|2022/10/04 17:00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야외 기념식으로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청 가수 알리와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8년간 우리는 아산의 힘과 저력을 확인했다"며 "이제 아산은 나날이 성장을 거듭해 대한민국이 가장 주목하는,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당당하게 자랑할만한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에게 취임 100일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지금 우리는 아산의 100년 미래를 위한 토대를 닦고 있다"며 "100년 후 오늘날 우리가 쏟은 노력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600여 공직자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산시민대상 시상식도 열었다. 시는 매년 아산시민의 날마다 지역발전에 기여해 시의 위상을 드높인 시민을 선정해 아산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효향애향부문, 조병남 온양6동 새마을 부녀회장 △교육복지부문, 이석미 온주어린이집 원장 △문화체육부문, 김요성 사)한국음악협회아산지부장 △경제환경부문, 김준석 온양농협조합장 △특별봉사부문, 고윤경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 아산지부 대표, 장성준 매일물류 대표 등 5개 부문에서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