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일 전화회담, 북한에 집중…강제징용 문제 깊이 논의 안 할 듯”
선미리 기자|2022/10/06 09:34
|
이날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 간 전화회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일, 한미일의 억지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인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또 한일 정상이 새로운 제재를 포함해 대북 포위망 강화 필요성에도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사히신문도 이날 양국이 전화회담에서 미국을 포함한 안전보장협력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한일 간 최대 현안인 징용공 문제는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아 깊은 대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