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익산시의회, 개원 100일…“시민 곁에 든든한 시의회 만들겠다”

최종오 의장 0 최종오 전북 익산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개원 100일을 맞아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쉼 없이 달려왔다"고 6일 피력했다./제공 = 익산시의회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의 행복한 삶이라는 좌표를 정하고 힘찬 항해를 시작한 시간이었다."

최종오 전북 익산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개원 100일을 앞두고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쉼 없이 달려왔다"고 6일 피력했다.

그러면서 "먼저,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구현에 힘쓰며 열일행보를 펼쳤다" "주요 현안 및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구성 직후 집행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7월 이후 개회한 제243회 임시회부터 245회 임시회까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20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증진 등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입법활동에 매진했으며, 다양한 주제로 1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제9대 초선의원 12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대비한 실무교육, 익산시 주요 명소 시티투어를 통해 의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힘썼다.

또 지방자치연구회, 폐교활용방안연구회 등 6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연구활동에 돌입했으며 향후 연구용역,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시의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 곁으로 의회가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보에 매진했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시름이 깊은 민생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노력했다.

태풍 '힌남노' 북상 시 강풍과 폭우에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의원들에게 직접 각 지역구 일선에 나가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도록 했다.

최종호 의장은 "개원 100일을 맞이해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팽팽하게 조여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초심을 되새기며 더욱 역동적이고 민첩한 자세로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해 시민 곁에 든든한 익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