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 ‘성료’
연 인원 10만2천여명 방문
27개국 150개 기업 참여 5214만 달러(748억 7천만 원) 수출계약 달성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전국 68개팀 1200명 참가 '자웅 겨뤄'
신동준 기자|2022/10/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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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엔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원종·오미화·장은영 전남도의회의원,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진병영 함양군수,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서길원 산업통장자원부 미래산업과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해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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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내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K-POP 콘서트와 '임백천의 백 뮤직' 공개방송은 큰 환호성과 박수로 특설무대를 가득 채워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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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인들과 함께한 '기업인의 밤'은 57개 기업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6개 기업과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이외에도 대마면 e-모빌리티 연구센터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전국 68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해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꿈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풋풋한 기량과 열의가 어우러져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졌고, 앞으로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