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통합돌봄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사례 공모 복지부장관상 수상
김관태 기자|2022/10/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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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사례 지자체는 경기 수원시(대상), 부산해운대구(최우수), 충남 예산군과 경기 성남시(우수) 4곳이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전국 유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외부자원 확보를 통한 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올해부터 군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밑반찬 서비스 △식자재 서비스 △이동 서비스 △의료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가사 서비스 △유급자원봉사 서비스 △방문 목욕 서비스 등으로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통합 돌봄사업을 민관협력의 대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예산군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노후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