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유니유니와 AI 기반 환자 안전관리 서비스 시스템 공동연구
김시영 기자|2022/10/18 11:11
병원 측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환자 안전관리 서비스는 병동이나 화장실에 설치된 적외선 센서를 통해 수집한 이용객의 체온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후 낙상이나 실신 등의 위험 행동이 관찰됐을 때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및 화장실에 센서를 설치해 환자의 응급상황을 신속히 감지, 환자 안전을 도모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김건하 원자력병원 의과학연구지원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병원 안전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원자력병원과 함께 기술 실증 연구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