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폐회...22건 의안 처리

임정호 의장, "군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사업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신동준 기자|2022/10/23 09:05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이 21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의회
전북 고창군의회가 21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리정사 재현사업'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장 16개소를 현장 방문해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조규철 의원, 부위원장에 이선덕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
의안심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고창군의회 사무전결 처리 규칙안 △고창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청년기본조례안 등 19건의 의안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정책 폐기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을 포함해 2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임정호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 과정에서의 지적사항이나 대안을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군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