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 2022’ 개최

밀양시, 밀양 최초의 산업전 성공 개최에 총력
오는 11월3~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트서 개최
밀양의 우수한 나노융합기술 홍보 효과 기대

오성환 기자|2022/10/25 08:23
밀양시가 다음달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 'NANOPIA 2022'을 개최한다. 사진은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지난해 행사 개막식./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다음달 3~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NANOPIA) 2022'을 개최한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홍보하고, 나노융합기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이 행사는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 밀양상공회의소,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가 후원한다.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 2022 중간보고회'가 지난 8월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제공=밀양시
온라인으로 열렸던 지난 7·8회와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본격적인 분양 시점에 발맞춰 나노융합산업의 메카인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IR컨설팅 △나노콘테스트 등을 비롯해 △대중세션 △나노인사이트 콘퍼런스 △산업기술교류회 △기업제품발표회 등이 마련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나노피아가 동남권 최대 나노융합산업 전시회로 자리잡아 나노융합 기업인 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업전 최초로 밀양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밀양의 우수한 나노융합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전을 통해 밀양 나노융합기술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노 융합도시 밀양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