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광지를 한눈에’ 전주시, 시·군 연계 관광 상품 추가 출시
지난 8월 출시한 관광거점도시 전주 시·군 연계 관광브랜드인 '2022 mymy travel' 순항
추가 참여를 희망한 군산·임실·부안이 함께하는 추가 여행상품 구성 10월 출시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각 지역의 문화 체험
박윤근 기자|2022/10/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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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 8월 출시한 '2022 mymy travel' 여행상품의 후속으로 추가 참여를 원하는 시·군의 의견을 받아 군산시·임실군·부안군이 참여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단체 여행으로만 구성됐으며 △옥정호 물안개길 트래킹과 치즈테마파크 투어(임실) △내소사 트래킹과 곰소항 염전투어(부안) △시간여행 마을 해설사 투어(군산) 등 가을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및 힐링 여행으로 기획됐다.
또 전 지역 공통으로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맛집과 카페까지 코스에 포함돼 있다.
동시에 관광객이 전주 여행에 그치지 않고 주변 시·군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추가된 여행상품을 포함한 모든 '2022 mymy travel' 여행상품은 국내 대형 소셜커머스인 티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시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군산시·익산시·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순창군 등 도내 7개 시·군과 손잡고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mymy travel 여행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그 결과 상품 판매 한 달 만에 12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여행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및 수도권 소재 전문여행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연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릴 것"이라며 "내년에는 완주 등 전주 근교 지역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전주 한옥마을 이외에도 관광객이 주목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확대·발굴해 전주를 비롯한 주변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