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 충남 대전 중부센터 전격 개원

김시영 기자|2022/10/25 11:24
/사진=삼광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은 2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최첨단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도입한 중부센터를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에 위치한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는 지난 2019년 문을 연 삼광의료재단 부산센터에 이은 두 번째 지역거점 검사센터다. 중부센터는 약 1600㎡ (약 500여평) 규모의 시설에서 최첨단 완전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단의학검사, 분자진단검사, 병리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또 중부지역 의료진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빠른 검사결과를 제공하여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은 "삼광의료재단의 미래이자 서울과 부산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중부센터를 개원하게 됐다"며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는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줄임과 동시에 최첨단 완전 자동화 검사시스템을 통해 중부 지역 의료진에게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결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광의료재단은 CAP와 ISO9001 인증을 보유한 수탁검사 기관으로서, 지난 1985년 설립 이래 코로나19 PCR 검사에 이르기까지 37년간 신뢰받는 진단검사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삶과 건강에 이바지해왔다. 삼광의료재단은 서울 본원을 중심으로 부산센터와 중부센터 2곳의 지역 거점센터와 전국 4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