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건설대상]ESG 경영 강화 ‘소비자 추천 브랜드’ 5년째 1위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정아름 기자|2022/10/27 17:15
포스코건설의 '더샵'은 주거의 기본 가치에 집중한 아파트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으며 각종 상을 휩쓸고있다. 최근에는 아파트 건설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접목해 친환경 아파트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으로 '2022 그린건설대상'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더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5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한국소비자웰빙지수에서 2년 연속 1위,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새롭게 브랜드 단장을 마치고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The Sharp)는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변경해, 심벌과의 조화로움을 이루고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Blue Violet)에서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로 바꿨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 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더샵의 4대 주거 지향 가치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담았다.

회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주거문화홍보관 '더샵갤러리'를 열고 건축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더샵 갤러리 내에 리모델링 상설 견본주택을 신설했다. 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 주거 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공간을 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아파트를 시공할 때 저탄소 시멘트 등 친환경 자재 사용을 늘리고, 생태계를 감안한 단지 조경, 실내 맞춤 정원 특화설계 등을 통해 ESG 건설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이 전남 광양에 공급하는 '더샵 광양라크포엠' 아파트 광역조감도. /제공 = 포스코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