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진주시의회, 엑스포 성공 약속

박옥순 처장, 시의회 방문 엑스포 지원 건의
시의회, 엑스포 성공 개최 위한 지원 약속

허균 기자|2022/10/27 15:24
양해영 진주시의장(왼쪽)과 박옥순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엑스포 성공을 약속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진주시의회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옥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26일 시의회를 방문해 내년 개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벌였다.

박 처장은 양해영 시의장을 만나 자율적 입장권 구매와 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엑스포 기간 내 하동 개최, 의회와 유관기관 홈페이지 내 엑스포 홍보 등을 건의했다. 양 의장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주시의회를 비롯한 전 시군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빈틈없이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양 의장은 "진주시의회도 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