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전국 초등생 대상 ‘게임형 분리배출 교육’ 실시
박지은 기자|2022/10/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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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27일 경북 울진군 울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경북 경주시, 충남 당진시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환경교육 '출동! 분리배출 히어로'를 연이어 진행한다.
교육은 플라스틱 소재 및 분리배출 방법을 학습한 후,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조별 미션을 통해 직접 분리배출에 대해 실습해 보는 순서로 구성된다.
전날 첫 교육에 참가한 울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영향을 알아보고 각자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을 고민했다.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소재별 분리배출 방법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로 직접 확인했다.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묻는 강사의 질문에 학생들은 손을 들어 '다회용기 사용하기', '다 쓴 물건 재활용하기' 등 저마다의 실천 방법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사로 나선 송희원 SKC 매니저는 "학생들이 폐기물 이슈,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참여해 주었으며, '알파세대'들에게 친환경 실천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출동! 분리배출 히어로' 강사진은 SKC 구성원 외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도 채워갈 예정이다.
한편 SKC는 SK그룹의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올 하반기부터 전국 단위로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한다. 다음달에는 경북 경주시, 충남 당진시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