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내달 24일 ‘THE 3 LIVE’ 재즈 콘서트 개최
배승빈 기자|2022/10/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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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이다. 가수 정미조와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명곡 '개여울'의 주인공 정미조는 지난 2016년 은퇴한 지 37년 만에 복귀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음악가 말로와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청양문예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2매까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이지적이면서도 기품 넘치는 정미조 씨의 노래, 신들린 듯한 말로 씨의 즉흥 창법, 박주원 씨의 불꽃 같은 기타 속주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