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사업 국비 70억 확보
2023년~2027년까지 총100억 투입, 남면 소양호수권 일원 거점관광지 구축
이중택 기자|2022/10/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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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3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3개 시군(인제·양구·춘천)에 걸쳐 소양호수권 거점지구를 조성하고 거점지구간 호수의 물길을 따라 연결하는 광역관광지 육성 사업이다.
인제군은 남면 소양호수권 일원을 중심으로 전망대, 둘레길, 수상레저단지 및 호수캠핑장 조성 등 거점관광지 조성과 거점 간 연결 교통수단 도입을 구상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3개 시군 간 상생협력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소양호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문화,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종합관광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