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상공인 氣-UP 한마음대회 3년 만에 개최

지역경제발전과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에 총력

오성환 기자|2022/11/02 15:33
지난 3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3회 창녕군 상공인 가족 氣-UP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사) 창녕군 상공인협회
(사) 창녕군 상공인협회와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가 주최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하는 제13회 창녕군 상공인 가족 기업(氣-UP) 한마음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3년 만에 개최 됐다.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500여 명의 참석자가 검은 리본을 달고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상공인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을 전면 취소하고 김영표 창원 시정연구원장의 초청특강, 전시홍보부스 개막식, 기념식,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윤병국 회장은 대회사에서 "예상치 못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부상자 그리고 그 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자"며 "창녕 상공인들의 오랜 염원인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은 밀양상공회의소의 관할구역 분할승인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속한 설립을 위해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022 창녕 상공인 대상에는 경영부문 아이에스동서(주) 창녕공장 이재훈 공장장이, 기술부문에는 신우중공업(주) 강형수 기술연구소장, 지역 공헌부문에는 ㈜ 가야ESC 김태남 부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그 외에도 최고 경영자 부문에는 경남도지사와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 등 4명이,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18명이, 우수근로자 자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2명이 표창장과 장학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