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축제 국가애도기간 고려 27일로 연기

이철우 기자|2022/11/03 13:53
양산시청 청사/사진=이철우 기자
경남 양산시는 오는 5일 영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개최 예정이었던 '양산시 청년 축제' 일정을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27일 오후 1시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는 양산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청년 행사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으나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행사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계획을 더욱 철저하게 수립·보완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지역 아티스트의 식전공연 △기념식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한다. 명사 초청 강연은 '사전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는 △마카롱 꾸미기 △석고 방향제 채색하기△마크라메(미니도어벨)만들기 △컬러테라피(원석 키링만들기) △타로카드 심리상담 부스 운영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취업·진로에 대한 각종 상담 △심층 MBTI진단 △퍼스널컬러진단 △커피 트럭 △인생네컷 △스트레스 타파 게임존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