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청소년·장애인 스포츠복지 확대

1인당 월 8만5천원 → 9만5천원, 10개월 → 12개월 지원 확대
저소득층 유·청소년 8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은 24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박윤근 기자|2022/11/04 10:55
익산시청 청사
전북 익산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강화한다.

시는 국민체육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지원 규모와 기간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부터 1인당 지원한도를 월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리고 지원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해 스포츠 강좌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만 5~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19~64세 장애인이다.

신청기한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24일까지로 지원 대상자 별로 신청기한이 상이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팔봉동 실내체육관에 있는 체육진흥과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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