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최대 100만원

반드시 수술 전 신청

박윤근 기자|2022/11/07 11:48
순창군보건의료원 전경.
전북 순창군이 전북 최초로 만 7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 해 12월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대상은 1년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조건은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 기준 직장가입자 11만4816원, 지역가입자 10 3218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항목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5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이다.

수술은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내역)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한 후 대상 여부를 결정받아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술 전에 순창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